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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훈 칼럼] 슬픈 보수
최훈 주필 “우리 당이 시키는 것 반대로만 했더니 당선되더라. ‘이·조 심판’ 꺼내지도 않았고 당이 내려보낸 현수막은 단 한 번도 안 걸었다.” 총선 뒤의 충격적인 이 토로는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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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하의 시시각각] 여당, 수도권 강화없이 미래 없다
김정하 논설위원 보수 정당에 이제 수도권 선거는 죽음의 무대가 됐다. 2016년 총선(더불어민주당 82석, 새누리당 35석)부터 의석 차가 확 벌어지더니 2020년 총선(더불어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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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물가, 용산 독주, 무감동 공천까지…정권심판론 극복 못했다
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. 뉴스1 4·10 총선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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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나라 위기 극복 위한 여야 협치가 총선의 명령이다
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4·10 총선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. 김현동 기자 ━ 3대 개혁 달성 위해 민주당의 협조 절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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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협치의 시간, 여야 대화 통로부터 열어야"
━ 정당학회·중앙SUNDAY 총선 좌담 - 전문가들이 본 4·10 총선 4·10 총선 이후 한국 정치가 미지의 경로로 들어섰다. 최고의 여소야대(與小野大)다. 노태우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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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훈, 하태경에 경선 승리…김형동·이용·한기호도 확정
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영주 영등포갑(오른쪽),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(왼쪽)가 인사를 하고 있다. 전민규 기자 국민의힘이 1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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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유세서 끌려나간 해병 예비역 "옆 사람들이 때리더라"
순직한 해병대 고(故) 채수근 상병 사건에 특검을 요구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유세장에서 끌려나갔던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이 “윤석열 정부가 수사 외압의 하수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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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지나도…구명조끼 벗어줬다는 아들, 금방 올 것 같은데 [세월호 3654일]
단원고 2학년4반 희생자 정차웅군의 어머니 김연실씨가 지난 11일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 2층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기억물품 특별전 '회억정원'에서 아들의 해동검도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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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까지 편지 보냈다…이준석 선장 참회 끌어낸 길 위의 목사 [세월호 3654일]
세월호 참사 이후 가족들과 함께 한 장헌권(67) 광주 서정교회 담임목사가 13일 오후 옛 전남도청(국립아시아문화전당)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조형물 앞에 서 있다. 손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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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색했다고 "살만한가봐?"…카메라로 '피해자다움' 깬 누나 [세월호 3654일]
고(故) 박성호 군의 큰 누나인 박보나씨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초지동 '416꿈숲학교' 복도에 서 있다. 이보람 기자 ■ 세월호 3654일 「 2014년 4월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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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 2000포기 나눔…딸 떠난 엄마 "제가 받은 위로 나눕니다" [세월호 3654일]
고(故) 조은정 양 어머니인 박정화 4.16가족나눔봉사단장이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초지동 4.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무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. 이보람 기자 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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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희숙 "철저히 외면당한 보수 정당, 존재해야 하는 거 맞나" [김현기의 직격인터뷰]
━ 윤희숙 전 의원이 보는 보수의 '진실의 순간' ■ 「 쓰러진 원인 밝히고 일어서야 하는데, 쓰러진 적 없다고 우겨 체질 개선 없이는 국힘 생존 어려워, 그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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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들 구하려다 떠난 딸…'기간제 순직 인정' 이끈 아버지 [세월호 3654일]
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단원고 2학년3반 담임교사 김초원(사망 당시 26세) 선생님의 아버지 김성욱(64)씨가 지난 11일 4.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 2층 교무실에서 딸의 사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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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특검·공천 악재 가른 이것…주가 보면 지지율 보인다 유료 전용
■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「 오디오 재생 버튼(▶) 누르고 방송을 들어 주세요. (00:42) “이번 총선 과정은 반전의 연속” (07:00) ‘한동훈 vs 이재명’ 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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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단 1층만 올라도 숨차는 '심부전'…심장이 보내는 경고
━ [헬스PICK] 심장의 기능 저하 심부전은 심장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다. 고혈압이나 심장판막 질환, 부정맥, 관상동맥 질환 등 다양한 심장 관련 질환이 진행하면서 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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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단 1층만 올라도 숨차는 당신…암보다 위험한 치명적 질병 위험
[사진 unsplash] ━ [헬스PICK] 심장의 기능 저하 심부전은 심장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다. 고혈압이나 심장판막 질환, 부정맥, 관상동맥 질환 등 다양한 심장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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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찐윤' 이철규, 원내대표 후보 급부상…당내선 "나경원과 연대설"
국민의힘의 새 원내대표 후보로 이철규(강원 동해-태백-삼척정선, 3선) 의원이 급부상하면서 친윤계가 재조명되고 있다. 22대 국회에서도 친윤계가 당내 주류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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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숨에 대선주자 올라설 수 있다? 명룡대전-분당혈전 쏠린 눈 [빅샷 승부처]
하루 앞으로 다가온 4·10 총선에서 여야 차기 대선·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‘빅샷’ 지역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. 단순한 1석을 넘어서 이들의 생존 여부에 따라 여야 정치 지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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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] 尹 취임 2년 기자회견 "나부터 바꾸겠다, 소통 적극 늘릴 것"
9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 텔레비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전 국민보고가 생중계되고 있다.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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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동 변호인 5명에 반윤 검사도…'금배지 법조인' 61명 최다
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전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, 신장식 변호사 등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. 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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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·자식버린 패륜…‘무조건 상속’ 안된다
패륜·유기·학대를 일삼은 가족에게도 고인의 뜻과 상관없이 유산의 일부를 ‘유류분(遺留分)’으로 보장한 현행 민법 조항이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. 생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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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장 없이 나라 잘 지켜다오"…새 천안함 처음 함께한 14주기 추도식
“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, 잘 지내고 있다가 내가 그곳에 가면 꼭 만나자.”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'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'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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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래세대 기본권, 돌이킬 수 없게 침해”… 해외 기후소송 판단 보니
2020 3월 ‘청소년 기후행동’ 활동가 등이 정부의 기후 대응 미흡으로 건강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청구한 헌법소원의 첫 공개변론이 오는 23일 열린다. 뉴스1 이틀 뒤인 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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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바오처럼 '오랑우탄 외교' 왜…말레이는 이 말 듣기 싫었다 [세계 한잔]
「 용어사전 > 세계 한잔 [세계 한잔]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,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. 」 말